지금도 마찬가지만 코딩교육이 한참 이슈다. 이전에 컴퓨터학원이 잔뜩 생겼던 것 처럼 어느새 코딩 학원들이 늘어가고 있다. 가끔 주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코딩교육을 이야기 할 때 코딩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모두 프로그래머로 만들려고 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꽤 많았다...과연 코딩은 프로그래밍인가? 프로그래머를 많이 양성하기 위한 것인가?
코딩[coding]
프로그래밍과 같은 뜻으로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딩은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C언어, 자바,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입력하는 과정을 뜻하고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뜻한다.
코딩은 단순하게 프로그래밍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위해 과정들을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문제해결능력)
그럼 코딩교육을 왜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나는 코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있다. 혹은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럼 컴퓨팅적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컴퓨팅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팅적 사고의 핵심은 프로그래밍이 아닌 개념화에 있다.
컴퓨팅적 사고는 단순 반복적인 기술이 아닌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하는 핵심 역량이다.
컴퓨팅적 사고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의 사고방법이다.
컴퓨팅적 사고는 수학적 사고와 공학적 사고를 보완하고 결합한다.
컴퓨팅적 사고는 인공물이 아닌 아이디어이다.
컴퓨팅적 사고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
컴퓨팅적 사고력을 왜 코딩으로 배우는 것일까?
코딩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하는 과정도 함께 들어있다. 프로그래밍은 순차적 진행을 가지고 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문제해결을 위해 자료를 수집/분석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이다. 이 모든 과정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코딩교육을 통해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코딩을 배운다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만 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어떤 것이든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문제해결능력 방법일 뿐이다. 우리의 현 생활환경부터, 디자인, 예술, 음악, 문서작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컴퓨터는 우리와 함께 하고 있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통해 좀 더 문제의 정확한 해결책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을 할 수 있고, 그런 컴퓨팅적 사고력을 향상+연습 하기 위해 코딩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리
코딩교육은 단순하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컴퓨팅적 사고력이란 문제해결능력이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문제해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고, 이를 쉽게 적용 시킬수 있는 것이 코딩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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